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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지율 1.8%p 하락 36.0%…순방·국군의날 행사 효과 못봐 [리얼미터]

부정평가 2.1%p 상승…다시 60%대로 부산·울산·경남, 40대, 중도층서 상승 이재명 구속 여부에 관심 쏠린 영향 "추선 민심·총선 전략 수정 불가피"

등록일 2023년09월29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9월 4주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 평가)이 유엔 총회  미국 순방과 대대적 국군의 날 행사에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7일(9월 4주차)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9월 3주차)보다 1.8%포인트(p) 하락한 36.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1%포인트 상승한 61.1%로  다시 60%대에 진입했다. '잘 모름'은 2.9%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2.4%포인트 상승)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였다. 서울이 5.2%포인트, 인천·경기 2.9%포인트,대구·경북이 1.3%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여성, 남성 모두 각각 2.3%포인트, 1.5%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7.9%포인트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20대 2.7%포인트, 60대 2.4%포인트 떨어졌다. 40대에서는 1.4%포인트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4.1%포인트, 보수층에서 1.6%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도층에서는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적부심 심사를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서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성과를 알리고 10년 만의 대규모 국군의 날 행사를 주관했음에도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 평가와 국민의힘 지지율(전주대비 1.3%포인트 하락한 36.2%)이 하락세의 동조흐름으로 나타났다"며 "추석 밥상에 이재명 대표 구속을 올리려던 계획이 어그러지며 짧게는 추석 민심, 길게는 총선 전략에 수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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