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BIG-O 해상 분수쇼' 뉴시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 'BIG-O 해상 분수쇼'가 22일부터 11월까지 무료 개방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1주년을 기념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BIG-O 해상 분수쇼'를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BIG-O 해상 분수쇼는 음악, 조명, 분수를 결합한 공연으로 'BIG-O 쇼'와 달리 주간에도 공연이 가능해 많은 방문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때맞춰 공연할 수 있어 학생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BIG-O 해상 분수쇼는 22일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5회, 일요일 및 공휴일은 일 4회 공연이 예정됐다. 공연 시간과 장소는 여수엑스포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상 분수쇼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BIG-O 시설물 정비 ▲안전난간 설치 ▲해상무대 재도장 ▲안전 순찰 인력 강화 ▲인명구조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지역 상생 및 박람회장 활성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무료 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BIG-O 해상 분수쇼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