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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국군의날 시가행진 동참 "위풍당당…국민께서 믿음 가지셨을 것"

숭례문~광화문 '국민과 함께하는 행진' 우천에 전투기 취소…미 전투부대 참가 "국민과 함께 국군장병 믿고 응원할것" '서울 되찾았던 곳에서 국군 위용 과시'

등록일 2023년09월26일 2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시가행진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행진을 마치고 "국민들께서 여러분의 위풍당당한 개선행진을 보고, 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줄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시가행진에 동참했다. 윤 대통령은 역대 최초로 일반 국민, 국군 장병, 초청 인사 등과 함께 세종대왕상에서 육조마당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행진'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마련된 단상에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도보부대 시가행진을 지켜보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23.09.26.  뉴시스

 

 

윤 대통령은 오후 4시6분께 세종문화회관 앞에 설치된 천막에 도착해 참전용사, 군 지휘부와 함께 시가행진을 지켜봤다. 윤 대통령은 각급 제대 행렬이 지나갈 때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치거나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시가행진은 육군 병력과 장비 전개 위주로 진행됐다. 공군은 F-35A, F-15K 등 전투기 참여가 계획됐으나 기상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

제병지휘관인 박안수 육군 중장 구호에 따라 3700여명의 도보부대와 3축체계 주요 장비를 포함한 장비부대가 행진에 나섰다.

해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은 증강현실(AR)로 행진에 동참했다. 한편 주한미군 전투부대 병력 300여명도 행진에 참가했다.

 


       육군제대가 26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을 하고 있다. 2023.09.26.    뉴시스

 

 

윤 대통령은 4시48분께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군 지휘부와 함께 시가행진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도로 좌우측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의 행사 준비 노고를 격려하고 "우리의 주권자인 국민에게 여러분의 늠름하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서 저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국민의 군"이라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책무를 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 국민들꼐서 여러분의 위풍당당한 개선행진을 보고, 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줄로 안다"며 "우리 국민과 함께 국군 장병을 믿고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광화문 일대 행진의 의의에 대해 "6.25 전쟁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우리 군이 중앙청 건물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서울을 되찾았던 곳에서 오늘날 세계 최강의 군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압도적 위용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군 장병, 예비역 단체, 군인 가족, 서포터즈, 사전 신청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행진을 구경하는 시민들은 수만명이 운집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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