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선수단 결단식.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뉴시스
전남에서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출전선수들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이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양궁 기보배(광주시청)와 태권도 임진홍(조선대)이 선수단을 대표해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104회 전국체전은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등 곳곳에서 펼쳐지며 광주는 육상 등 총 48개 종목 12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한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를 비롯해 육상 김국영·김태효·정혜림(광주시청), 김찬송(광주체고), 수영 다이빙 이재경·김서경·정다연(광주시체육회),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체조 문건영(광주체고),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레슬링 김찬영(광주체고), 양궁 이승윤(광주 남구청) 등이 개인종목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체 종목'에서는 궁도(광주시체육회), 축구(조선대·금호고), 스쿼시(광주시체육회) ▲농구(광주대·수피아여고), 배구(광주여대·조선대), 소프트테니스(동신고), 양궁(광주여대)에서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