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윤, 8월초 짧은 휴가갈듯…추가 개각 등 정국 구상

대통령실, '대통령 휴가' 필요성 건의 계획 "공무원도 휴가 가고 민간 소비 진작해야" 개각 검토할 듯…작년 휴가후 수석급 정비

등록일 2023년07월31일 02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사인을 모은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7.28.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내주초부터 짧은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휴가에서 추가 개각, 8·15 특사 등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 여름휴가 필요성을 검토한 뒤 윤 대통령에게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당초 윤 대통령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8월초 무렵 5일여의 휴가를 계획했으나, 수해 대응 및 복구 상황이 급박해 전면 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공직사회 재정비와 시장 활력 제고 등 측면에서 윤 대통령이 단기간이라도 휴가를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도 너무 격무인 데다가, 용산(대통령실)도 그렇고 공무원들도 휴가를 가야 될 것이고 민간 소비도 진작해야 된다"며 "종합적으로 보고를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날 경우 장소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위치한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간이 짧은 만큼 윤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에 머무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주로 관저에 머무르며 추가 개각 등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여름휴가 당시에도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을 구상했다.

윤 대통령은 휴가에 들어갈 경우 2차 개각과 광복절 특별사면 등 하반기 국정 현안과 함께 8월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 주요 사안을 두루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 숙고를 거쳐 한미일 정상회의 전 2차 개각을 발표할 지가 관심사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휴가 직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신설과 홍보수석 교체를 단행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등이 이뤄진 가운데, 추가로 3~4개 부처 장관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