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광주·전남 경찰, 출생신고 누락 '유령 영아' 5건 수사

광주·전남에서 출생 신고가 누락된 '유령 영아' 사례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

등록일 2023년07월03일 02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영아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로 구속된 친모 고모씨가 30일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고모씨의 혐의를 영아 살해에서 살인과 사체은닉으로 변경했다. 또한 고씨의 남편이자 친부인 40대 남성 A씨를 참고인 신분에서 살인 방조 혐의를 적용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2023.06.30.     뉴시스

 

 

광주·전남에서 출생 신고가 누락된 '유령 영아' 사례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역 자치단체 1곳에서 출생 신고 누락 영아의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내용의 수사 의뢰가 최근 1건 접수됐다. 부모가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맡겼다고 주장한 데 따른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의심 사례가 4건 접수됐다. 친모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달라 소재 파악이 필요하거나 친모가 출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 1건씩이다. 나머지 2건은 베이비박스에 영아를 맡긴 건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1일 경기 수원에서 출생 신고가 누락된 영유아 2명이 친모에 의해 숨진 사건이 발생한 뒤 전수조사를 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생 직후 신고되지 않고 B형간염 예방접종을 위한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영유아 2236명을 파악, 이들의 부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