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전남도 제공) 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8기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열번째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4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63.7%로 가장 높았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취임 첫 달부터 10개월 연속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긍정평가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1.4%),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6.9%)가 차지했다.
12위로 올라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달보다 2.5%포인트 상승한 47.4%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선7기 때도 43개월 중 30번 1등을 차지할 만큼 도민들로부터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3월24일~4월1일, 4월26일~5월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