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 요리조리코디사업단 발대식 성료
▢ 광주복지연구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주경님)은 15일 오전, 타운 홍보관에서 ‘요리조리코디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파견 조리사 20여명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올해로 3년차를 맞은‘요리조리코디사업단’은 고용노동부 국비와 광주시비 등 3억4천여만원의 공모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이다.
▢‘요리조리코디사업단’은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50대에서 60대의 전문 조리사를 파견해 음식의 식재료 다듬기부터 조리, 뒤처리까지 일체를 책임지며 아동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사회적지지까지 제공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사업의 확장과 효과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 참여조건을 완화하고 수요처인 참여기관을 대폭 변경했다.
▢ 최종 선정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3개소 중 서비스 욕구조사를 포함한 사전 수요조사를 강화한 결과 신규 5개소가 추가됐으며, 자격요건을 갖춘 장애 활동 당사자 2명을 포함하면서 사업단을 새롭게 꾸렸다.
▢ 발대식에 참여한 김모씨(69세)씨는“제한된 예산과 열악한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아동들에게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며 매일 맛있는 음식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빛고을요리조리코디사업단은 조리사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분야 지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 확장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