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전남도, 2~5월 농업재해 복구비 211억 지급

- 매실 냉해·마늘 2차생장·양파 생육불량·우박과 강풍 피해 - - 국비 지원금 143억 원 추석 전…나머지 복구비 9월 지급 -

등록일 2024년09월14일 10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농작물 피해- 마늘 생육불량

 

 

 


                            농작물 피해- 양파 생육불량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매실 냉해, 마늘 2차 생장, 양파 생육 불량, 호우, 우박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총 211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국비지원금 143억 원은 추석 전에 우선 지급했고, 나머지 복구비도 9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전남도가 이상기후로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에 따라 품위 저하, 수량 감소가 예상되자 재빠르게 정부에 자연재해 인정을 건의한 결과다.

 

전남도에 따르면 2~5월 순천과 광양 등 20개 시군에서 매실 냉해 (2천903농가·1천257ha), 해남과 고흥 등 20개 시군에서 마늘 2차 생장 발생 (5천591농가·1천734ha), 무안 등 19개 시군에서 양파 생육불량(4천429농가·3천63ha) 피해를 입었다. 이에 매실 냉해 피해 농가 39억 원, 마늘 2차 생장 피해 농가 50억 원, 양파 생육불량 피해 농가에 82억 원의 농약대 등 복구비를 지원한다.

 

또한 5월에 집중호우와 우박·강풍으로 보리, 귀리, 사과, 키위 등 4천33ha 농작물이 침수·도복과 낙과 등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2천168농가에 40억 원의 농약대, 농업시설물 복구비 등을 지원한다.

 

피해율 30% 이상으로서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24농가는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피해율 30~49% 1년·50% 이상 2년)도 받는다. 피해율이 50% 이상인 40농가는 4인 가구 기준 183만 원의 생계비 지원을 받는다.

 

복구비와 별도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매실, 양파, 마늘 등의 피해 농가에는 371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피해 농가의 차기 영농 준비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재해에 대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