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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천권역 대자보 교통대책 추진 도시철도-BRT(간선급행버스) 모두 도입

- 광주시, 대‧자‧보 도시 모델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마련 - 지하철 ‘상무광천선’ 개통전 7대 생활권 연결 급행버스 운행 - 보행전용교 설치 등 입체형 보행네트워크 구축 15분 도시로 - 광천사거리 교통량 분산 위해 우회도로‧교량 신설‧확장 추진 - 강기정 시장 “대자보도시 대전환 시험대…차질없이 이행을”

등록일 2024년09월11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정책

          브리핑을 하고 난 후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정책 브리핑을 하고 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지하철 구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 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 전문가들과 1년여 협력해 대책 마련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핵심내용을 보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 개통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 신설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그린로드 조성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는 도로정비(우회도로 개설 및 확장) 등이다.

 

◇ 도시철도-BRT(간선급행버스) 모두 개통

광천권역은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시민과 외지인들이 승용차 없이도 광천권역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간선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상무광천선 노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기아자동차와 종합버스터미널을 거쳐 방직공장터와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된다.

 

상무광천선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방식과 다르게 지하터널(NATM)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재부 예비타당성 등을 거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국토부에 긍정적 검토를 지시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함께 도시철도 수준의 신속성‧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BRT(간선급행버스)를 도입, 운행한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동서를 연결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이 동-서를 연결한다면, 급행버스는 남-북을 연결한다.

 

간선급행버스는 ‘제1차 국가 BRT 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백운광장~광천사거리~광주희망병원 10.3㎞ 구간을 운행한다. 하지만 동운고가에서 광주체고앞 구간의 도로가 좁아 BRT 구축이 용이하지 않아 대체 구간으로 용봉‧매곡지구, 광주공고 방면으로 일부 노선을 변경해 ‘더현대 광주’ 개장 전인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도입되는 도시철도와 BRT(간선급행버스) 건설비용을 방직공장터 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하는 상생버스 신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 개통 전에는 광천권역의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심급행버스를 운행한다.

 

BRT(간선급행버스) 운행과는 별개로 광천권역을 경유하는 도심급행버스는 광주시 7대 주요생활권은 물론 광주송정역, 대학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기관을 동-서,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총 4개 노선 70㎞ 구간을 운행한다.

※ 도심급행버스 노선계획

- 노선 1 : 문흥~각화동~광주역~광천동~상무역~공항역~송정역(17km)

- 노선 2 : 일곡~용봉동~전남대~광천동~백운광장~광주대~효천1‧2(18km)

- 노선 3 : 첨단3~첨단2~유촌동~광천동~풍암지구~금호지구(15km)

- 노선 4 : 첨단~수완~운남~광천동~ACC역~조선대~학동(20km)

 

급행버스의 정시성‧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주요 정류장만을 정차해 시민들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한정해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광천권역의 경우에는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 운행구간도 3개축 17.8㎞를 추가 지정한다.

 

도심급행버스와 함께 광천권역과 구도심을 순환하는 상생버스도 운행한다.

 

상생버스는 복합쇼핑몰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복합쇼핑몰에만 머무르지 않고 양동시장·충장로·금남로·동명동·양림동·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쇼핑·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광천 그린로드 조성

신세계백화점과 더현대 광주, 광천권역을 걸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기아차사거리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2㎞ 구간은 보행자 중심의 품격 높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1단계는 광천사거리에서 광천1교 육거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로 축소 후 보도를 확장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단계로는 기아차사거리에서 광천사거리 구간을 신세계 개발계획과 연계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된 보행공간과 연계해 광주천 상부에는 반원형태의 ‘입체형 보행전용교’가 건설된다.

 

입체형 보행전용교는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광천권역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체형 보행네트워크가 구축되면 신세계백화점에서 방직공장터까지 18분 이상 소요되는 보행 접근 소요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

광천지구는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신세계백화점 확장, 광천재개발, 더현대광주 입점 등 대규모 동시다발 개발 사업으로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광천권역 중장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먼저 광천사거리와 죽봉대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광천1교~신안교 간 왕복 8차로 도로 개설을 포함 총 4개 도로를 신규 개설(L=2.29㎞)한다. 주변도로 6개소(L=3.89㎞)는 확장한다.

 

이와 연계해 광주천 횡단 교량 3개소(L=0.33㎞)를 신규 설치하고, 서광주 IC 방면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광암교와 광암고가교를 확장한다. 야구장과 더현대광주를 연결하기 위해 서방천에는 보행전용교를 설치한다.

 

◇ 재원, 방직공직터 개발‧광천터미널 복합화 공공기여금 활용

광주시는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재원을 방직공직터 개발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 사업비 6925억원(국비 60%, 시비 40%) 중 시비 부담액 2770억원과 ‘BRT’(간선급행버스) 총 사업비 526억원 중 시비 부담액 320억원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 조성 사업비 180억원도 방직공장터 개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하고,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확장은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권역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대‧자‧보 도시 대전환을 위한 첫 시험대인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천권역 교통대책이 수립된 만큼 앞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별 추진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TR' 건설 계획 이미지

 

 

 


                         광천권역 도로확장 신설 계획 이미지

 

 

 


          광천교 상부 입체형 공중보행 전형로 조성 광천그린로드 조성 계획 이미지

 

 

 


        도심급행버스와 구도심 연결 상생버스를 신설 계획 이미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대·자·보 도시, 광주’를 향한 첫걸음인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일방 부지 개발, 광주신세계 확장, 광천주택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엄청난 교통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은 우리 시 교통정책의 큰 도전과제이자 기회입니다.

 

이에 대응하고자, 우리 시는

자동차 중심 교통정책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으로

광주 교통정책의 대전환을 시작합니다.

 

첫째,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를 개통하겠습니다.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광주에 사는 시민 누구나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광천권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남북을 연결하는 BRT를 도입하겠습니다.

 

상무역에서 터미널, 기아챔피언스필드, 더현대 광주를 거쳐 광주역까지 연결하는 상무광천선은

광주 도시철도 1‧2호선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입니다.

 

상무광천선은 올 연말까지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수렴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국토부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하면,

203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 시는 완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BRT는 신속성‧정시성‧대량수송 능력을 갖춘 교통수단입니다.

 

구 대동고에서 터미널을 거처 광주공고까지 잇는

BRT는 <더 현대 광주> 개점 시점인 2027년이면 운행을 시작합니다.

 

둘째,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를 신설하겠습니다.

 

이 도심급행버스는 7대 생활권과 주요기관을 연결하는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더 현대 광주>가 개점하는 2027년까지 도입을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복합쇼핑몰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양동시장, 충장로, 금남로, 문화전당 등을 찾아

쇼핑과 관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쇼핑몰과 구도심을 연결해 주는 상생버스도 운행하겠습니다.

 

셋째, 광주천 상부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를 조성하겠습니다.

 

<더 현대 광주>와 <신세계 백화점>이 위치한 광천권역을

걷기 편한 보행친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광천1교 상부에 공중보행로인 에코브릿지를 설치하여

광주천으로 단절된 도로를 보행중심으로 연결시키겠습니다.

 

넷째,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겠습니다.

 

광천주택재개발 등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광천권역 주변 우회도로 4개를 신설하고

개발 사업지 내외부 총 6개의 도로를 확장하겠습니다.

 

또한 광주천을 횡단하는 3개의 교량을 신설하고

기존 교량을 확장할 것이며,

야구장과 복합쇼핑몰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도 설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원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의 총사업비는 6925억원입니다.

이중 국가부담이 60%이고, 시는 40%로

시비부담액 2,770억원입니다.

총사업비는 526억원이고,

이중 시비부담액은 320억원입니다.

시 부담액은 시 재정 투입 없이

전·일방부지와 광천터미널 등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② 총 180억의 시비가 드는 <에코브릿지>와 <그린로드> 역시

전·일방부지 공공기여금을 활용할 것이며,

 

③ 도심급행버스와 상생버스는 전액 시비를 투자해 운행할 것입니다.

 

④ 또한 광천동 주변 교통분산을 위한 도로신설과 확장 등은

‘원인자 부담’원칙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계획이 하나하나 차질 없이 구현되어

광천권역이 광주 교통정책의 미래를 보여줄 상징적 공간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고, 중앙정부·국회·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광주광역시, 이제는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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