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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벌초·성묘때 진드기 조심하세요”

- 피부 노출 최소화·기피제 사용 등 진드기 접촉 주의 필요 - “야외활동후 2주내 발열 증상땐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등록일 2024년08월29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포스터_진드기매개감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9~11월 발생하는데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63%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 쯔쯔가무시증 발생현황(2023)

전국 5663건(10월 925건, 11월 3323건 발생), 광주 168건(10월 44건, 11월 63건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현황(2023) : 전국 198건, 광주 2건 발생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긴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산로 벗어난 산길 등 풀숲 피하기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물린 흔적이나 의심증상 살피기 등이 있다.

 

배강숙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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