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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교토국제고 고시엔 결승 진출 축하

- 한국어 교가 일본 생중계…“우승으로 다시 울려퍼지길” 응원 -

등록일 2024년08월22일 23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록 도지사

 

 

 

교토국제고 야구선수단께

 

세계최강 고교야구대회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펼치고 계신 교토국제고 야구부 선수 여러분!

 

창단 20년 만의 첫 결승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매 경기 불굴의 투혼과 강철 같은 의지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시는 여러분은 바다 건너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고 계십니다.

 

1947년 재일동포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세운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인 ‘교토국제고’는 민족 번영을 꿈꾸었던 동포들의 간절한 염원이 깃든 학교입니다. 이러한 역사를 잘 알기에 일본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습니다.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4년 8월 22일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드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교토국제고에 22일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교토국제고는 21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야구장에서 열린 여름 고시엔 본선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애마다 고교에 3-2로 역전승 했다.

 

이 날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1947년 설립한 교토조선중앙학교가 전신이다. 1958년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고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현재의 교토국제고로 이름을 바꿨다.

 

김영록 지사는 “일본 야구장에서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더욱 뜨거운 감격과 전율을 느꼈다”며 “23일 펼쳐질 결승전에서도 우승의 영광 속에, 다시 한 번 한국어 교가가 널리 울려 퍼지길 온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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