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광주소방, 폭염에 에어컨실외기 화재 주의

- 두달새 7건 등 올해 22건 발생…안전수칙 준수해야

등록일 2024년08월18일 10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연이은 폭염 속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에서 외벽의 에어컨실외기 화재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전원선의 단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총 22건의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났고, 이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두 달 새 7건(31.8%)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추세도 비슷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광주에서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68건 발생했다. 무더위에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면서 28건(41.1%)이 7~8월 집중됐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전선 단락, 과열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3건(48.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3건(33.8%), 기계적 요인 5건(7.3%) 순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자율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지 점검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 및 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 ▲시간설정 기능 활용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에어컨실외기는 통풍 가능한 곳에 설치 ▲실외기 주변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에어컨 등 냉방기기에 대한 관리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