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년원 6.18. 행사 사진
□ 광주소년원(광주고룡학교, 원장 신원식)은 6월 18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남구지구위원회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특별식(삼겹살, 소세지, 콜라)과 50만원 상당의 텔레비전 1대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 이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남구지구위원회는 광주소년원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생활하는 생활관과 교육장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교육 현황과 소년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 김 모군은 “소년원에서 생활하면서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오늘 마음껏 먹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해서 출원하면 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남구지구위원회 김종열 위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는데 기대보다 우리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년원 신원식 원장은 “남구지구위원회 위원님들의 후원과 격려에 감사함을 전하며, 학생들이 신체와 정서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