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슈크림 신제품. 뉴시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봄을 맞아 슈크림을 활용한 음료·디저트 등 메뉴를 연달아 출시했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바닐라를 더한 슈크림빵을 공개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봄마다 선보이는 슈크림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16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SPC파스쿠찌는 슈크림을 활용한 신메뉴를 공개했다.
파스쿠찌는 ▲바닐라빈과 우유가 어우러진 슈크림 젤라또 ▲바닐라빈 콜드브루 라떼에 슈크림 젤라또가 플로팅 된 슈크림 젤라또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에 젤라또로 만든 슈크림 쉐이크가 어우러진 슈크림 콜드브루 쉐이크를 내놨다.
또 슈크림 신제품 외에 봄에 즐기기 좋은 패션후르츠와 시칠리아 레몬으로 만든 패션 레몬 스파클링도 출시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슈크림과 콜드브루를 활용한 음료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며 "노란 봄빛을 담은 파스쿠찌 음료와 함께 설레는 봄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슈크림 라떼'를 포함한 봄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의 달콤함과 진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스타벅스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출시 후 가장 빠른 속도인 8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18일만에 200만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첫 출시 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1700만잔을 넘어섰다.
2017년 이후 출시된 스타벅스 코리아 시즌 음료 중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와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를 공개했다.
앤하우스가 운영하는 메가커피는 '와앙 바니랄 슈크림빵' 등 봄 시즌 메뉴 6종을 출시했다.
와앙 바닐라 슈크림빵은 메가커피의 베스트 메뉴인 아이스 '와앙 슈'의 스핀오프 브레드 메뉴다.
프랑스산 바닐라빈을 함유해 향긋하고 진한 슈크림을 즐길 수 있다. 한 개를 다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은은한 단 맛을 자랑한다.
메가커피는 아울러▲그린애플 요거트 스무디 ▲그린애플 펄 스무디 ▲그린애플 펄 에이드 ▲그린애플 콤부에이드 ▲핫 치킨&딥치즈 치아바타 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