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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동탄 분구되면 출마할 수도"(종합)

"동탄, 전국서 가장 젊은 선거구" "총선, 전원 당선 목표… 다다익선"

등록일 2024년02월28일 0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경기도 용인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2024.02.27.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 동탄지역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 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화성 동탄이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출마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당의 전략이 무엇인지 수립한 뒤 움직일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면서도 "반도체 벨트에 대한 관심이 많고, 두 분의 현역 의원(양향자·이원욱)의 반도체 벨트 노력에 힘을 보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또 "무엇보다 동탄신도시 같은 경우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것이며, 그렇다면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 소통, 미래와 소통하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내 전략적 판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최종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를 개혁신당의 주력 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경기지역에 19~20명의 예비후보가 활동하고 있으며, 실제 공천 신청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선 목표 의석을 묻는 질문에는 "다다익선이고, 전원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솔직히 경기남부지역 표심은 지난 총선, 지선, 대선을 겪으면서 예측불가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공약을 보고, 사람을 보고, 미래를 보고 투표하는 게 많은 지역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거대 양당이 서로에 대한 '악마화', '빌런화'를 통해 정치를 이끈 지 3년이 됐다"며 "지난 대선부터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서로에 대한 사법리스크·특검 공격으로 점철돼 있었는데, 경기남부 유권자부터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비전 경쟁하는 저희를 봐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가 40여 일 남은 상태에서 선거구 획정이 안 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결국 각 당의 절대 우세지역, 절대 불리지역을 놓고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 보니 수도권은 의석수를 손해보는 게 사실"이라며 "경기도 같은 경우 60석을 배당받을 텐데, 인구 기준으로 보면 67~68석이 맞는데 그렇게 못 돼서 거대 선거구 문제가 생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농어촌에서는 많은 시군구가 엮여서 문제되지만, 경기도는 하나의 선거구에 너무 많은 인구로 치러져서 문제다. 선거구획정위에서 거대 양당이 영남과 호남의 절대 우세를 놓고 이해관계로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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