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윤 "기적 이룬 한국, 국제사회에 기여…부산엑스포, 화합·연대의 장"(종합)

파리서 BIE대표 초청 오찬…엑스포 유치전 "부산은 한국의 성장사 담은 상징적 도시" "부산이 축제의 무대 선사하도록 지지를"

등록일 2023년11월26일 0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교섭 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4.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부산 엑스포는 세계인 누구나 참여해 고유의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화합과 연대의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털 르그랑 호텔에서 개최된 'BIE 대표 초청 오찬-2030개발협력 파트너십'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원조물자가 도착하던 부산은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국제 항구 도시로서 세계 각지의 물류와 산업, 첨단 기술, 문화와 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2030년 대한민국의 부산이 그러한 축제의 무대를 여러분께 꼭 선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속 인류의 위기를 언급하며 우리 정부의 기여외교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전쟁 폐허에서 기적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낸 우리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ODA 자금을 대폭 확대해 수원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녹색기후기금(GCF) 3억불 추가 공여,그린 ODA 확대 등을 부각했다.

이어 "국가 간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장원삼 이사장은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사우스에서의 개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아론 드라이어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대외협력국장과 이대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에코 부문 대표는 연사로 나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발표를 통해 한 부산 엑스포가 개발 및 기후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찬 건배사는 윤 대통령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했다.

이 회장은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이 1953년 부산에 공장을 설립한 부산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미래 도시인 부산이 엑스포를 통해 국제사회에 자유와 연대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IE회원국 대표 등 이날 오찬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환영사를 메모하거나 기여 외교를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민관 콜라보레이션에 한국이 하면 다르다는점에 강동받았다" "한국이 엑스포를 개최하면 다를거란 확신이 든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서사가 매우 인상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대변인은 "어제 만찬에 이어 BIE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해 많은 파리 주재 외교관 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BIE 대표단들의 대한민국 및 부산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의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28일 제173차 총회까지 정부, 민간 등 모든 주체들이 '코리아 원팀'의 기조 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교섭 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24.   뉴시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