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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각에 "현장 달려가 국민 절규 듣는 현장행정 매진하라"(종합)

사우디 순방 출국 전 한 총리에 국정 당부 "보고서 행정 아니라 직급별로 현장 가야" "직접 느끼고 초심 돌아가 제대로된 정책"

등록일 2023년10월22일 00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0.19.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출국 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는 행정, 보고서로 밤새는 행정이 아니라 각 직급별로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 총리와 통화에서 순방 기간 내각이 현장 행정과 국민 소통을 강화할 것을 중점적으로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며 "각 직급 별로 광범위하게 현장에 나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찾아내야 한다. 일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발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현장 중심 행정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대통령이 밝혀온 소신이자 정부 초기부터 강조한 원칙"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여건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으로 힘들게 된 국민들이 너무 많다"며 "직접 가서 느껴야 한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정책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선거를 위한 정치, 선거를 위한 기조 전환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소통만 하는 것에 그쳐선 안 된다. 주판알만 튕기지 말고 일을 추진하면서 소통에 매진하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소통과 실행을 겸비한, 소통에 추진력을 더한 현장행정으로 우리 정부가 출범할 당시의 초심을 되새겨 국민들이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에게도 순방 기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국정 관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해 4박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오는 26일 귀국한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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