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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 본다

귀성·귀경길 아침 안개 주의…큰 일교차도

등록일 2023년09월26일 20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31일 오후 서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뉴시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광주·전남 지역에서 구름 속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당일인 29일 광주·전남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달은 광주 기준 오후 6시 24분께 떠오를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28일과 10월 2일 새벽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절 기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분포으로 평년 수준을 기록하겠지만 낮과 밤 온도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차이 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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