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하늘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341㎞로,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약 2만7000㎞
가깝다. 다음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7년 1월31일이다. 2023.08.31. 뉴시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광주·전남 지역에서 구름 속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당일인 29일 광주·전남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달은 광주 기준 오후 6시 24분께 떠오를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28일과 10월 2일 새벽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절 기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분포으로 평년 수준을 기록하겠지만 낮과 밤 온도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차이 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