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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되면…"전환대출 신청하세요"

한국장학재단, 2009년 7월~2012년 대출 대상 최고 5.8% 일반상환 대출 이자 2.9%로 바꿔줘 "조기 신청하면 절감 효과 커"…12월14일 마감

등록일 2023년09월25일 0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2학년도 1학기 대학 학자금 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를

     찾은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2022.01.05.   뉴시스

 

 

대학을 다닐 때 받았던 학자금 대출을 다 갚지 못한 이는 지금 당국에 신청하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2월1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1일부터 2012년까지 실행됐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금리(3.9~5.8%)를 고정금리 2.9%로 인하한다. 별도의 대출금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 범위 안에서 상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재단의 다른 학자금 지원 사업과 달리 대학 성적이나 이수학점, 소득수준과 관련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학자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뒤 대학에 등록하지 않고 대출금도 돌려주지 않은 부정행위자나 연체자와 같은 '대출제한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재단은 내년 1학기와 2학기에도 전환대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빨리 신청할수록 이자 부담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과 2020년에도 저금리 전환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대출을 받았던 대학 졸업생 31만8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고금리, 고물가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저금리 전환대출 외에도 취약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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