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사 옥상에서 ‘가을맞이 옥상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5개 부서 70여 명이 참여해 (사)도시농업연구소 박상일 대표의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부추, 쪽파 등의 모종을 심었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 옥상정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후 위기 대응 농업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특히 직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조직 유대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삭막한 도시에서 농업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텃밭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농부 양성을 위해 ‘도시텃밭정원’을 운영하고, 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기후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