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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장 "이재명 건강 좋아지고 있어…단식 중단 설득중"

이 대표 친분설엔 "처음 대화한 관계"

등록일 2023년09월21일 0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19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중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 지지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

     2023.09.19.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한 녹색병원 원장이 이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의 친분설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화한 관계"라고 했다.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은 20일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의 건강과 관련 "병원에 오셔서 안정을 취하고 그러시면서 좋아지시고 저희가 열심히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도 단식을 계속하고 계셔서 '단식을 중단하라' 설득하고 있다"며 "수액 치료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퇴원 시기와 관련해서는 "우선 단식을 푸셔야 되겠죠. 그렇게 안 좋으신 분을 퇴원을 시킬 수는 없겠죠"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지난 18일 중 건강이 악화해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응급치료만 받은 뒤 국회에서 멀리 떨어진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항간에선 "이 병원이 운동권 병원이다", "병원장과 이 대표가 끈끈한 관계다" 등의 이야기가 나돌았다.

임 원장은 이 같은 설에 대해 "국회 빈곤아동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김영주 부의장과 이번 달만 세 번의 세미나와 세 번의 식사를 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회 등에 오면 사진을 찍고 그러지만 말씀을 나눈 건 이번에 입원해서 처음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병원에 1000명이 넘는 단식 환자들이 입원했었다"며 "고 노회찬 의원, 강은미 의원, 우원식 의원 등도 있었다. 이 대표는 (단식) 들어가고 열흘 정도 지나서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 가게 되면) 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은 21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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