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의 토대가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믿어 왔던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김병내는 '열정 그리고 진심'이라는 책을 지필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2월 12일 광주대학교 효심관 로비홀에서 별도의 기념식 없이 '저자와의 만남 및 사인회'를 시행하였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진심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내 누군가에게 닿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는 상대를 향한 진심인 동시에 나를 향한 진심이기도 하다."라는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생을 이어 왔고, 열정으로 남구청의 발전을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받쳐 왔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되어 진심과 열정을 기울이며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그는 이러한 봉사의 기회를 얻기 오래 전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거쳐 광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을 마쳤다.
김병내는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학생회 협의회 공동의장으로 학생운동의 선봉에서 피땀 흘려 젊은이들을 이끌며 가슴 뜨거운 청년기를 보냈으며, 그는 광주 남구 국회의원이었던 강운태 전 광주시장과의 인연으로 그의 권유를 받아 정계에 입문했고. 그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 직소민원실장, 더블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입법부와 행정부, 정당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김병내의 집필저서 '열정 그리고 진심'의 구성은 • 남구를 깨우다 • 가슴으로 품다 • 길 위에 서다를 대제목으로 이루어졌고, 울림, 상승, 동행, 인내, 상생, 약속을 소제목으로 겸손과 열성을 다해 남구민과 광주시민에 호소하었다.
오늘 실시된 출판기념회에는 시작하기 전부터 김병내의 철학과 정신을 사랑하며 그의 의지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수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은 두 줄로 길게 늘어 서서 손을 마주 잡기를 기다리기도 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를 조용히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도 모두 정숙을 유지하며 차례가 올 때까지 멀리서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은 인상 깊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고 남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일들이 많을텐데도 성원과 응원을 해주시는 모습에 더욱 고개 숙여지며, 더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고 겸손한 마음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