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멘탈'.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3.07.15. 뉴시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후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흥행 영화 톱5에 안착했다. 아울러 470만 관객으로 디즈니, 디즈니·픽사 역대 흥행 톱4 작품에 올라있는 '주토피아'와 흥행 이변을 일으켰던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고지를 넘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했다.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엘리멘탈 시티를 벗어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발휘하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