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서 향우회 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호남새마을금고 창립 43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과 향우회 회원, 제주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광역시도총연합회장, 전국 광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전남·제주와 교류·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정찬식 회장은 “향우회 화합을 위한 호남인의 날 대축제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교류와 소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주고, 전남과 제주의 가교역할을 위해 애쓰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전남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