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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서 김기현 3시간 독대…당권 도전 논의 가능성

11월30일 저녁식사…배석 없이 독대 김기현 만찬 뒤 주호영도 관저 찾아 金, 민주노총·서해 사건서 강경 발언 '친윤' 주류내부 교통정리 최대 관건

등록일 2022년12월05일 0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삼청동에서 유럽연합(EU) 특사단의 결과보고를 받기 위해 EU 특사단장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특사단을 만나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6.15. (사진=김기현 의원실 제공)   뉴시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관저에서 3시간 가량 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권 도전 관련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 가량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석자 없는 독대였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그 전(前) 주인 지난달 25일 당 지도부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했고, 그보다 며칠 전에도 권성동 의원 등 당 핵심 의원들을 초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언론에 알려진 관저 만찬 중 독대 형식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김 의원이 관저를 떠난 뒤인 오후 9시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조직을 순회하며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 의원은 최근 민주노총 파업 상황·서해상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 등 정부 차원의 핵심 현안에 대해 강경한 메시지를 발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 등 비주류 주자군에 경쟁력이 있어 주류 그룹 내 '교통정리'가 필수적이라는 시각이 많다. 주류 그룹에는 김 의원 외에도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성동 의원 등 잠재적 주자가 다수 있다.

주류 그룹은 전당대회를 현 비상대책위원회 임기 내에 치르고, '당심' 비율을 현행 70%에서 80~90%로 상향하는 논의에 착수했다. 주류 내 교통정리는 '당심'으로 이뤄진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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