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지훈련 유치 전라남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체육과 1
광양시는 지난 6월 28~30일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민에게 인기 있는 5개 분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휴(休) 프로그램’은 광양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한 우수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보상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의 심신 안정과 힐링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휴(休)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광양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 전화가 넘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프로그램으로는 무드등 만들기, 라탄 공예, 향수 만들기, 꽃차 체험, 제빵 체험 등 5개 분야로, 재료비와 수강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됐다.
프로그램당 20명씩 총 1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3시간 강의로 알차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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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이모 씨(45, 여)는 “항상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드릴 반찬이나 소품을 만들다가 나를 위한 공예품을 만드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나를 잠시나마 돌보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 힘입어 우리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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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광양시 민선 8기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하는 데 자원봉사자는 꼭 필요한 인적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