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6·1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전남도당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시장·군수 제 1차 예비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차 시장·군수 예비후보 경선에서 나주·광양 등 13개 지역의 공천 후보자가 확정됐다.
공천이 승인된 기초 단체장 후보는 나주시 윤병태, 광양시 김재무, 장성군 김한종, 곡성군 이상철, 구례군 김순호, 고흥군 공영민, 보성군 김철우 후보다.
화순군 구복규, 진도군 박인환, 영암군 우승희, 영광군 김준성, 함평군 이상익, 신안군 박우량도 공천 후보자로 확정됐다.
여수·순천·장흥·강진·완도·무안군 등 6개 지역은 2차 경선 대상자를 두 명으로 압축했다.
지역 별로 여수시 권오봉·정기명, 순천시 오하근·허석, 장흥군 곽태수·김성, 강진군 강진원·이승옥, 완도군 김신·신우철, 무안군 이정운·최옥수 후보 등이다.
2차 경선 지역인 여수·순천·장흥·강진·완도 5곳은 5월4~5일 동안 2차 경선을 치른다. 경선 결과는 6일 오전 11시에 발표한다.
무안도 5월5~6일 이틀 간 경선 일정을 마친 뒤 7일 오전 11시에 결과를 발표한다.
1·2차 경선 모두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다.
권리당원 명부가 유출된 목포는 전략 선거구로 지정돼 경선이 보류됐다.
해남은 명현관 군수가 단수 공천됐으며, 담양은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3인 경선을 치르되,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