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뉴시스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새 앨범 쇼케이스를 연기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 은지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민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전날 오후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 은지 또한 선제적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했다.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현재 민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재택 치료 중이다.
또 다른 멤버 유나는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추가 확진의 가능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컨디션을 확인할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한다. 이에 따라 14일 예정됐던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6집 '생큐(THANK YOU)' 쇼케이스가 23일로 연기됐다. 다만 당일 발매 예정이던 미니 6집 '생큐(THANK YOU)'는 계획대로 공개된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기는 등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가요계에도 확진자 수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