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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공항 통합이전 특위‧범정부협의체 가동을” 강기정 시장, 이재명 대표‧한덕수 총리에 친서

- 광주‧전남‧무안 단체장 모두 민주당…“중앙당서 매듭 풀어달라” - “민군공항 이전 당사자는 정부”…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 건의

등록일 2024년10월30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서울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 차원의 특위를 구성,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전달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한문 전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한문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중앙당 차원의 ‘특위 구성’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는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친서에서 “광주는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와 광주FC의 연전연승, 상생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만드는 캐스퍼 전기차의 해외 수출, 복합쇼핑몰과 지하철 광천상무선 추진 등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 문제는 여전히 진전이 없어 시민들이 답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시가 기부 대 양여를 뛰어넘어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 전남과 함께 무안으로의 민‧군공항 통합 이전 약속, 무안군민과의 직접 소통 등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이전 후보지는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민‧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은 결국 줄탁동시(啐啄同時)로 가능할 것”이라며 “광주·전남·무안의 노력은 세 지자체의 단체장이 속한 민주당 중앙당이 나서야만 결실을 맺을 것 같다. 민주당 중앙당에서 ‘특위’ 구성으로 답해 달라”고 강조했다.

※ 줄탁동시(啐啄同時) :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병아리가 안에서 쪼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뜻한다.

 

강 시장은 이날 이재명 대표에게 보내는 친서를 ‘팀광주 의원’인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통해 전달했다. 강 시장은 김 최고위원에게 “민주당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해 지자체 간 풀기 힘든 매듭을 풀어 민·군공항 통합 이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광주의 든든한 원군인 ‘팀광주 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치되지 않은 국방위원회 소속의 김 의원을 ‘팀광주’ 의원으로 위촉하고 광주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에 큰 역할을 했으며,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강 시장은 이날 국무총리실에도 이 같은 내용의 친서를 전달하고, 현재는 중단된 국무조정실 주관 ‘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를 건의했다.

 

강 시장은 친서를 통해 “민‧군 통합공항 이전의 당사자는 정부이다”며 “‘국방부가 전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광주 비행장이 빠른 시일 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대통령의 약속을 광주는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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