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뉴진스 '버블검' 뮤비, 완전 여름이네…이게 민희진 감성

아련한 감성·감각적 미감…프로듀서 민희진 브랜딩 이어져 이영음 감독 연출…공개 6시간 만에 300만뷰↑

등록일 2024년04월28일 0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진스 '버블검'. (사진 = 어도어 제공) 2024.04.27.    뉴시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감성 브랜딩이 여전히 섬세하다는 걸 보여준다. 

27일 0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민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다. 광고·뮤직비디오 제작사인 'OGG 비주얼(Visual)' 소속 이영음(Youngeum Lee)이 감독했다. 이 감독은 파워퍼프걸이 등장해 팝아트적 연출을 선보였던 '뉴 진스' 뮤직비디오도 연출했었다.

시티팝 요소를 자연스럽게 가져온 '버블검'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여름 감성을 제대로 풍긴다. 무엇보다 민 대표, 어도어의 감성에 맞게 자연스럽다. 인위적이지 않다는 게 뉴진스, 민 대표의 최대 강점이다. 아울러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미감처리가 눈부시다.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하는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역시 고등학교가 배경이었던 '디토' 뮤직비디오처럼 아련하면서 또 청량하다. 여름의 감성적인 부분이 모두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상(淸爽)한 바다를 화면에 담아냈다.

 


뉴진스 '버블검'. (사진 = 어도어 제공) 2024.04.27.   뉴시스

 

 

뮤직비디오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계속 불어대는 풍선껌(Bubblegum·버블검)이 터질 때의 모습처럼 잔상이 가득하다. 최근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더 애틋하다고 느끼는 대목이다.

버블검, 비눗방울 등이 계속 이어지는 이미지도 유려하고, 또 순수함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넘실거린다. 뉴진스의 청춘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는 것이다. 한동안 뉴진스 활동에 상징처럼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도 나온다. 이렇게 뉴진스의 세계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없다. 만약 민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지 않을 경우 누가 이들이 쌓아올린 감성을 지켜나가거나 변주할지, 쉽게 그려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6시간 만에 300만뷰를 넘겼고, 댓글도 3만3000개가 달렸다. 민 대표와 뉴진스의 감성을 높게 평가하는 뮤직비디오 감상평과 함께 최근의 사태로부터 뉴진스 멤버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뉴진스 '버블검'. (사진 = 어도어 제공) 2024.04.27.     뉴시스

 

 

하이브는 민 대표와 갈등과 별개로 뉴진스의 예정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날에도 보도자료를 내며 뉴진스 활동에 힘을 실었다. 내달 '버블검'이 포함된 국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6월 일본 발매 싱글과 도쿄돔 팬미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 대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약 한달 만에 정식으로 올린 게시물도 '하우 스위트' 이미지였다. 버니즈들은 모두가 '네잎클로버'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UCC 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