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국어 통역·픽업·메디투어 원스톱 서비스' 지원 완화 등을 위한 제도적 기준을 재정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는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지난해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몽골국영은행이 공동 개발한 '건강검진을 위한 맞춤형 적금상품'의 첫 적금 만기 도래 가입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다른 금융 상품으로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광주를 찾는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숙박 등 예약 안내 서비스, 필수 서류 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무료개관

국립광주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설전시관(본관·어린이과학관·인공지능관)을 무료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에는 과학의 날(21일)을 기념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또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다음달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에도 무료개관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료 입장 기간에는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특별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