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이 오는 16일 한 자리에 모인다.
14일 국민의힘은 제22대 국민의힘과·국민의미래 소속 당선인들은 오는 16일 오전 8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한 후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당선자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총선 후 여권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오는 16일이 처음이다. 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4·10 총선에서 총 108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지역구 당선인 90명, 비례대표 당선인 18명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 상황에서 당분간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을 이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들에게 "전원 참석"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