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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투표율 광주 68.2%·전남 69%…32년 만에 최고

14대 총선 이래 최고투표율…'마의 70%'는 못 넘어 70.2% 세종, 69.3% 서울 이어 지역 투표율 '상위권'

등록일 2024년04월10일 20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오후 광주 북구지역 개표소가 마련된 북구종합체육관에

                          투표함이 모여 있다. 2024.04.10.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광주·전남 최종 투표율이 광주 68.2%, 전남 69%로 나타났다.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투표 참여 열기가 두드러졌지만 마의 70%는 넘지 못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투표가 공식 종료된 최종 투표율(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 합산)은 광주 68.2%로 전남 69.0%로 집계됐다.

광주 전체 선거인 119만9920명 중 81만8365명이, 전남은 156만5232명 가운데 108만 202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광주 70.1%, 전남 75.4%를 기록한 이래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그러나 '마의 70%'는 이번에도 넘지 못했다.

이후 역대 광주 총선 투표율은 15대 64.5%, 16대 54%, 17대 60.2%, 18대 42.4%, 19대 52.7%, 20대 61.6%, 21대 65.9%였다. 전남의 경우 15대 69.7%, 16대 66.8%, 17대 63.4%, 18대 50.0%, 19대 56.7%, 20대 63.7% 21대 67.8%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전남 투표율 69%는 세종 70.2%에 이어 전국 광역시·도 중 두번째로 투표율이 높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70.2%로 유일하게 투표율이 70%대를 넘겼다. 이어 남구 69.6%, 서구 68.1%, 북구 68%, 광산구 67% 순이었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중 구례가 75%로 가장 높았다. 곡성 74.3%, 함평 74.1%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12개 시군(신안·담양·완도·장흥·장성·강진·영광·고흥·보성·화순·진도·순천)은 투표율이 70%를 넘겼다.

반면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목포로 64.9%였다. 무안·나주·해남·광양·여수·영암 등 6개 시군은 투표율 70%대를 넘지 못했다.

전국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에는 세종이 70.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70%대를 넘겼다. 다음은 69.3%를 기록한 서울이었다. 전남과 광주 세종·서울 다음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한편,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전국 각 개표소에서는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30년 만에 수검표가 도입되면서 개표 결과는 오는 11일 오전에나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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