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경북지역 누적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 25.2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103만7285명이 참여한 가운데 24.93%로 나타났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56만1783명이 투표해 25.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22.67%보다 2.59%p 높았다.
주요 지역은 포항시 북구 20.25%, 포항시 남구 19.96%, 울릉군 27.37% 경주시 26.14%, 김천시 28.48%, 안동시 26.93%, 구미시 20.64%, 영주시 27.08%, 영천시 26.63%, 상주시 33.2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