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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기록에 도전하는 SSG 최정, 개막전부터 터졌다

개막전서 결승 투런포 포함 멀티히트

등록일 2024년03월23일 23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최정.    뉴시스

 

 

올해 통산 홈런 1위 등극에 도전하는 SSG 랜더스의 간판 타자 최정(37)이 개막전부터 시원하게 터졌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5-3으로 이겼다.

개막전부터 성사된 롯데와의 '유통대전'에서 미소를 지었다. 2023시즌 뒤 SSG 지휘봉을 잡은 이숭용 감독은 1군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투타 기둥 김광현, 최정의 활약이 SSG에 승리를 안겼다.

김광현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쳐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광현보다 빛난 것은 SSG 타선의 심장 최정이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2-2로 맞선 3회 투런 홈런을 작렬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7회에는 쐐기 적시타도 때려냈다.

최정의 타점은 중요한 순간마다 나왔다.

1회말 한유섬이 투런포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서가던 SSG는 김광현이 3회초 흔들리면서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그러나 최정의 홈런으로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던 최정은 2-2로 맞선 3회말 홈런을 쏘아올렸다.

3회말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상대 선발 윌커슨의 시속 133㎞짜리 바깥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최정은 5회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SSG가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쐐기 적시타를 뽑아냈다.

최지훈의 볼넷과 롯데 투수 김상수의 보크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시속 144㎞짜리 직구를 공략해 적시타로 연결했다.

대기록을 향해 나아가는 최정의 산뜻한 출발이다.

이번 시즌 개막 전까지 최정은 개인 통산 458홈런을 기록 중이었다. 현재 통산 홈런 1위인 이승엽(467개)와 격차는 9개. 올 시즌 10번째 홈런을 치면 KBO리그의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최정은 개막전부터 개인 통산 459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대기록 수립에 청신호를 켰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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