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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팀 재계약' YG, 작년 전속계약금 412억원

제니·지수·리사·로제 네 멤버에 각각 수십억원 지급했을 듯

등록일 2024년03월23일 0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14.    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와 팀 활동 관련 재계약을 맺으면서 네 멤버에게 수십억원의 계약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YG가 전날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무형자산 전속계약금으로 411억8500만원을 취득했다.

제니·지수·리사·로제 등 블랙핑크 네 멤버뿐 아니라 그룹 '트레저'·'베이비몬스터' 그리고 배우의 계약금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한 멤버당 100억원의 계약금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현재 YG에 블랙핑크 외에 거액의 계약금을 안길 소속 아티스트가 없기 때문에 블랙핑크 네 멤버에겐 최소 수십억원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YG에 팬덤을 끌어모을 확실한 지식재산권(IP)은 블랙핑크가 사실상 유일하다. 그룹 '트레저'는 일본 위주로 활동 중이고, 4월1일 7인조 완전체 출격을 앞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쟁쟁한 다른 걸그룹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남매 듀오 '악뮤'는 코어 팬덤이 아닌 '라이트 팬덤'에 가까운 가수다.

현재 K팝 기획사는 헤비 팬덤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돌아가는 상황이라, 현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K팝 걸그룹인 블랙핑크의 IP는 YG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네 멤버와 개별 계약은 포함돼 있지 않은 가운데도 거액을 들여 YG과 블랙핑크 팀 계약을 맺은 이유다. 계약을 맺기 전에 일각에선 멤버당 '100억원 계약금' 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블랙핑크·무라카미 다카시 협업 상품. (사진 = YG PLUS 제공) 2024.03.22.    뉴시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독립 레이블을 통해 개별 활동을 모색 중이다. 제니의 오드 아뜰리에, 리사의 라우드, 지수의 블리수가 그렇다. 로제 역시 독립 레이블 공개를 앞두고 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도 블랙핑크 IP의 인기는 여전하다. YG의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기업 와이지 플러스(YG PLUS)에 따르면, 블랙핑크와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가 협업한 한정판 캡슐컬렉션 '인 유어 에이리어(In Your Area)'의 팝업스토어가 서울, 도쿄, 쿠알라룸푸르, 타이페이, 자카르타 등 아시아 다섯 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해 진행한 1차 컬렉션이 이어 2차 컬렉션을 진행하는 것으로, 23일 홍콩 콤플렉스콘(ComplexCon Hong Kong)에서 첫 공개 이후 오는 29일 무신사와 무신사 글로벌에서 동시 발매된다. 국내 팝업 스토어는 29일부터 4월4일까지 무신사 홍대에서 열린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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