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책임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2.05. 뉴시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국정 운영과 '검찰독재'만 외치는 민주당의 무능한 정치 때문에 국민의 목소리와 삶이 외면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서윤 새로운 미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따뜻해야 할 명절 연휴지만 국민의 삶은 팍팍해져 마냥 기쁠 수가 없는 시기"라며 "치솟는 물가와 줄어드는 일자리에 민생은 어렵다 못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미래는 민생은 방치하고 싸우기만 하는 정치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삶과 먹고 사는 문제를 더 우선하는 민생정당,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고 산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정당이 되겠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디지털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분열과 갈등을 줄이고 국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국민대타협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귀성객의 발이 되어 연휴에도 업무를 이어가는 버스, 철도, 항공, 선박 등 교통 승무원들과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