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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복합쇼핑 3종세트 가시화' 소상공인 지원·교통대책

광주 상권영향평가 선수행…개발사와 상생방안 협의 3000만명 방문 예상…광천동 "보행 중심 15분 도시"

등록일 2024년02월01일 22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광주형 복합쇼핑몰 3종세트. 어등산관광단지(그랜드스타필드), 전일·일신방직 부지(더 현대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DB).   뉴시스

 

 

'어등산관광단지' '전방·일신방직' '신세계백화점 터미널 복합화' 등 일명 광주형복합쇼핑몰 3종세트가 가시화 됨에 따라 광주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교통대책 마련에 나선다.

광주시는 '2024시민업무보고-복합쇼핑몰' 발표를 통해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와 '신세계백화점 확장', '전·일신방직 개발' 사업 등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는 최근 신세계프라퍼티와 개발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이행보증금과 토지계약금을 납부했다. 3월까지 현지법인과 설계용역 계약이 체결되면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해 2030년 주요 관광·여가·레저 시설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현대가 추진하고 있는 전방·일신방직 개발도 내년 공사 착공,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 곳은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맞물려 있어 광주시는 '보행자 중심의 15분 콤팩트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며 200m 높이의 5성급 랜드마크 호텔 건립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3종세트를 지역발전의 지렛대로 활용해 도로 건설 등 인프라 시설 확충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상생 방안, 3000만명 방문에 따른 교통대책도 수립한다. 

우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규모를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인건비 지원대상도 1인 자영업자로 완화 했으며 10인 미만의 사업장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맞춤형 설명회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격주 의무휴업은 유지된다.

또 복합쇼핑몰 3종세트가 광주에 들어선 후 지역 상권에 미칠 수 있는 경제적 영향 등을 미리 분석하기 위해 오는 7월께 '상권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한 뒤 결과를 토대로 개발사와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광주시는 전방·일신방직 인근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 추진되는 광천동 일대 교통 대책도 마련한다.

복합쇼핑몰, 터미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지하철역 등을 거점으로 대중교통과 보행을 강화한 '보행 중심 15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3조7000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을 발굴해 정부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재 3000억원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 건립과 광주∼김제 호남고속도로 확충 예산 1조9000억원, 광주선 지하화·상부 개발 1조4000억원, 빛고을대로∼광천2교 혼잡도로 개선 1200억원 등을 발굴해 정부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존 민간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다수의 기관을 방문하는 등 복잡한 행정체계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실·국·자치구로 구성된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투명한 통합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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