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물관서 김25 작가 초대전 '노아의 방주'. 이번 전시는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서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그림 = 전남대 박물관 제공). 2024.01.30. 뉴시스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김25 작가 초대전 '노아의 방주'(Noah’s ark-Don’t look away)를 선보인다.
김25 작가는 회화에 텍스트를 결합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다.
'모비 딕'이나 '노인과 바다' 등 문학작품 속 영어와 불어 텍스트를 회화 속에 녹여내면서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작품 속에서 숨겨진 텍스트를 찾아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전남대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월 22일까지 열린다.
정금희 박물관장은 "삶이라는 거친 대양의 한가운데에서 나만의 작은 구원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