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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은행‧전남신보와 금융버스 운영·특별출연 협약

-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경영안정 지원 -

등록일 2024년01월27일 02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왼쪽),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왼쪽),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관계자들과 금융버스 ‘가드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 행사에서

                           금융버스 ‘가드림’을 시승, 내부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 광주은행과 함께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와 광주은행, 전남신보는 전통시장 및 도서, 산간 등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버스 ‘가드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행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해 현장을 방문, 대출·보증·소상공인 경영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 민원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선 또 광주은행이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예년의 10억 원보다 대폭 상향한 15억 원을 전남신보에 특별 출연했다.

 

이에 따라 전남신보는 전통시장 및 금융 소외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 원, 총 18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소상공인 특별이자지원 자금이나 기타 정부·지자체 이자지원 자금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은 연 2~4%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금융버스는 섬과 오지가 많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전남에 딱 맞는 서비스”라며 “두 기관이 소중한 뜻을 모아준 이번 사업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권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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