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아시아 축구대회 개막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풍성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2024.01.10. 뉴시스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개막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주류와 스낵류 할인에 나서며 특수를 노리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우리나라 첫 경기일인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을 위주로 총 40여 종의 상품들에 대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캔맥주 500㎖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 6입(1만3200원), 켈리 365㎖ 6입 (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이라는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반마리 훈제치킨, 꼬마 꾸이맨 점보 등 10여 종의 안주류 상품들에 대해 특가 할인 및 +1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안주로 즐기기 좋은 스낵류는 구매 시 콤보 상품을 증정하고 탄산 음료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CU는 특히 스포츠 경기 당일 고객 수요가 높은 즉석조리 치킨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2000원 할인해 치킨 한 마리(550g)를 69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후라이드 치킨 박스 역시 8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국 경기 진행일자에 맞춰 별도의 시간 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맥주 또한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스텔라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4입·6입)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경기 진행일자에 맞춰서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4종(500㎖) 번들상품(4입·6입)을 25%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500㎖) 번들상품(4입)은 8000원에, 그 외 3종 번들상품(6입)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대한민국 축구 경기가 있는 전날과 당일 카스큐팩 2ℓ를 10% 할인된 8200원에 선보이고, 인기 있는 수입맥주 번들 8종을 9000원에서 1만35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경기 당일에는 주류와 어울리는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안주류 7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 마리 순살 치킨인 쏜살치킨 2종(기본맛·매운맛) 7900원을 비롯해 버팔로윙스틱(5900원) 치킨텐더(6900원), 더큰반마리치킨(6900원), 킹스틱(7900원)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