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이 29일연수 수료식 갖고 사회초년생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 맨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뉴시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29일 본점에서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인행원들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6일부터 8주간 은행업무 습득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창구 친절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해낸 신입행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금융환경을 몸소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다지며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며,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입행식을 갖고 은행원으로서 공식 데뷔한다.
광주은행은 매년 신입행원 채용에 있어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함으로써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