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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김건희 명품백 가짜' 발언 논란에 "악의적 보도"

"유튜브 방송서 농담 하던 와중…'진짜는 맞고'라 말해" "김건희 특검법, 민주당 선거에 오히려 부메랑 될 것"

등록일 2023년12월27일 0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중인 13일 경기도 수원정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영통구 선관위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13.   뉴시스

 

 

국민의힘 영입인재로 내년 총선에서 수원정 출마를 선언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6일 자신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 '가방이 가짜일 수도 있다'고 말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유튜브 방송에서 농담이 오가던 와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짜일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진짜는 맞고' 이렇게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줌마들은 그런 비싼 명품백을 들 수가 없다. 우리는 흔히 '그거 진짜 맞아?'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언제 (제가) 가짜라고 얘기했다고 확정적으로 보도를 하는지, 그것은 굉장히 악성으로 의도가 있는 보도"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14일 JTBC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김 여사가 민간인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일단 그 명품백이 진짜 명품백인지 아닌지 검증됐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진행자가 '받은 자체로 문제 아니냐'고 묻자 "가짜일 수도 있는 것이고"라면서도 "받은 자체로 문제다. 그렇게 기획해서 함정 판 놈도 나쁜 놈이다. 그걸 심지어 영상으로 찍어서 남긴 놈은 더 나쁜 놈이다. 받은 사람도 나쁜 놈"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이 교수는 특별감찰관 설치나 대통령실 제2부속실 부활과 관련 "(김 여사가) 일종의 함정취재에 넘어간 사건"이라며 "그런 위험을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뭔가 공식적인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여사 특검법 자체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계속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며 " 지금 그런 이슈로 총선을 돌파하겠다는 야당의 어떤 의지는 그냥 사실은 선거에 오히려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여사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는 지적에는 "여론조사가 언제나 좋은 결말을 내고, 그것이 어떤 결말을 초래할지를 예견하고 의견을 내시는 것은 아니"라며 "계속 특검만 여의도에서 운운하는 게 그게 여의도 문법이다, 지역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일에 어떤 유권자가 그게 관심이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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