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12.20.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결핵 퇴치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1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동석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Seal)을 받고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의 씰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홍보사업,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오 시장은 이후 오후 5시 5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 개막식에 참석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외벽에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의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다.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에서는 자이언트스텝의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로 채워진다.
오 시장은 DDP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윈터페스타'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한강공원 눈썰매장' 등 서울의 겨울 축제도 마음껏 즐겨달라는 인사말을 전한다.
이어 주요 전시를 관람하고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