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국유재산 특별대출 실시…3000억 규모 뉴시스
DGB대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3000억원 규모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맺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DGB 국유재산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1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국유재산 매입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출은 캠코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은행 내부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게 최대 1.5%p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유재산 매입 거래 활성화로 기업 경영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