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신규 광고 스틸컷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3.12.04. 뉴시스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의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간 때문이야’ 노래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스포츠, 연기, 음악 스타들이 참여해 제작된 다양한 버전의 간 때문이야 노래가 ‘쇼츠’(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으로 재편집되며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간 때문이야 CM송에 참여한 스타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와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다. 이들이 참여한 CM송은 스토리텔링형 노래와 국악, 랩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우루사맨으로 복귀한 차두리 코치와 MZ세대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 김아영이 함께한 신규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던 김아영 MZ사원이 소환한 우루사맨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 노래를 부르는 내용이다.
대웅제약은 이어 신세대 국악그룹 ‘라폴라’와 이날치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던 국악인 신유진이 부른 간 때문이야’국악 버전과 방송인 재재, 배우 김아영, 가수 로꼬가 함께 부른 랩 버전을 추가로 공개했다.
또 최근 우루사 광고모델 가수 윤종신은 임직원과 함께 단어 ‘간’(肝)의 라임을 활용한 가사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임직원이 출연하는 새로운 간 때문이야 뮤직비디오는 올해 말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MZ세대에게도 우루사를 새롭게 알릴 수 있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루사가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간장약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