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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이준석 '부모 욕' 발언 사과…"제가 과한 표현, 심심한 사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건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지 하루 만에 공개 사과

등록일 2023년11월28일 10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10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23.    뉴시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준석이가 도덕이 없는 건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지 하루 만에 공개 사과했다.

인 위원장은 27일 오후 국민의힘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제가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과한 표현을 하게된 것 같다"며 "이준석 전 대표와 그 부모님께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전날 당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온돌방 문화는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인 위원장의 발언 당일 페이스북에 "패드립(패륜적 농담)이 혁신이냐"고 반발했다.

그는 27일에도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패드립이 혁신인가"라며 "나이 사십 먹어서 당대표를 지냈던 정치인한테 '준석이'라고 당 행사 가서 지칭한다는 자체가 어디서 배워먹은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도 인 위원장을 '꼰대', '패드립' 등 표현을 빌려 공격했다. 당 지도부인 김병민 최고위원, 재선인 이용호 의원, 광역단체장인 홍준표 대구시장 등도 인 위원장 비판에 동참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공개 일정을 별다른 설명 없이 취소하고 잠행에 돌입했다. 인 위원장은 구설 논란에 큰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오후 6시께 당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뉴시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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