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 뉴시스
개그맨 유재석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유재석은 19일 오후 6시15분 방송하는 SBS TV '런닝맨'에서 "나도 담백하게 프러포즈했다"며 "(나경은 앞에서) 무릎을 살짝 꿇었다"고 털어놓는다. 유재석은 2008년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 1남1녀를 둔 상태다. 배우 송지효가 "프러포즈 로망이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16년 전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싱가포르 동물원을 찾는다. 래퍼 하하는 구청에서 가수 별에게 프러포즈했다고 회상한다. "어차피 프러포즈는 다 퍼포먼스"라며 웃는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신예은은 이상형을 공개한다. 멤버들은 "예은아, 네 이상형 저기 있다"고 해 궁금증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