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축구역사박물관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시스
충남 천안시가 23일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협조로 운영된 응원 릴레이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황희찬 등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장슬기, 천가람 여자대표팀 선수 등 많은 축구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올해 천안 축구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천안시티FC와 부천FC1995 선수단 역시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인 양천TNT FC 선수단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심상욱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인들의 응원에 힘입어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역사박물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가 진행 중이며, 평가를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